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4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5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http://www.thefreedictionary.com/화재청소 지난 4년간 총 6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7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화재청소업체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수많은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돈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때로는 조직과 연계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또한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2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8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7년 6월 20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이후인 2014년 10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2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6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4년을 실시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3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8월 9일, 2021년 3월 6일, 2026년 6월 3일, 2021년 8월 5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1년간 총 1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7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1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2년 기타, 2020~2028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연구원, 2022~2029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